※ 본 자료는 리얼투데이에서 제공하는 사항으로, 당사는 내용의 정확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리얼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KB부동산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23년 아파트 매매가는 전년 동월 대비 10.2% 하락했습니다.

2022년 한 해 동안 아파트 매매가 평균 12.2% 상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시장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는데요.

주택시장 흐름과 비교해서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부동산시장이 수년간 호황을 누리면서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매년 증가추세를 이어 나갔습니다. 하지만, 집값 하락 및 거래량 감소 등 부동산시장 침체 분위기가 조성되자 청약통장도 힘을 잃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실제, 청약홈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현황은 올해 1월 2,623만6,647좌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해 동월 2,681만9,264좌보다 2.2%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처럼 청약통장이 하락세를 걷고 있는 이유는 금리상승과 집값 하락 등의 이유로 

청약통장의 장점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6년만에 청약통장 금리를 0.3%p 인상했으나 여전히 시중금리보다는 낮은 편입니다.

청약통장금리는 2.1% 수준에 머무르고 있지만 시중은행의 예치금리는 3~4%수준으로 

청약통장 금리의 약 2배 가량 높습니다.

부동산시장 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안심리가 커진 데다가 청약통장 금리도 시중은행 예치금리 수준을 밑돌면서 청약통장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청약통장을 무조건 해지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라고 합니다.

청약통장 그럼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경우, 청약통장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은행에 따라 대출 가능 금액이 다르지만, 보통 청약통장 납입한 금액의 95%까지 대출 가능합니다.

-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고,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

- 담보대출을 받아도 청약통장 납입기간, 납입회차에 등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청약통장은 내집마련의 기초입니다.

만약 유주택자라면…  당첨가능성이 낮아 청약통장을 해지?

- 1주택자 주택처분의무가 폐지되고 비규제지역이 확대되면서 추첨제가 늘어나, 갈아타기 기회

- 과거에는 ‘로또경쟁률’이었지만 지금은 당첨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한 번 해지하면 복구할 수 없는 청약통장,

해지하면 청약가점에서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장 청약 계획이 없더라도, 청약통장 해지는 더욱 신중하게…

※ 본 자료는 리얼투데이에서 제공하는 사항으로, 당사는 내용의 정확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리얼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