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자기주도학습이 대세!

집에서도 공부할 맛 나는 공부방이 필요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집콕 육아’와 ‘홈스쿨링’을 하며 훌쩍 지나가버린 올해. 등교 가능 인원이 확대되고 대형학원 등의 집합금지 조치는 풀렸지만,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의 중요성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때문일까,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공부방 환경 조성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한 내 맞춤형 공부방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집중력을 높여주는 공부방 가구 배치,

기본이 되는 책상부터 바로 잡자!

정해진 공간에 가구를 맞추는 건 기본 공식이지만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에만 신경 쓴다면 간과하게 되는 지점이 있다. 바로 책상 배치다. 공부에 충분한 집중력을 쏟아야 하는 아이를 위해 문과 책상을 등지게 두지 말 것. 불안감이 가중될 수 있다. 반대로 문과 책상을 마주보게 둘 경우, 정신이 산만해질 수 있으니 역시 피하자. 침실과 공부방이 분리되지 않은 경우에는 침대와 책상을 최대한 멀리 두거나 파티션 등으로 시야를 적절히 가려 안정감을 더해 주면 좋다.

 

공부방 인테리어의 숨은 주역! 

깨끗하고 밝은 조명은 공간의 분위기를 장악한다

조명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평범한 공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조명이 지닌 미적인 효과보다 기능적인 부분이 도드라지는 공간이 바로 공부방이다. 공부방을 깨끗하고 밝게 비추는 조명은 어떤 가구나 소품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이의 눈 건강을 지키고 공부의 피로도를 덜어주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도가 떨어지는 형광등보다는 LED 조명을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형광등과 달리 수은처럼 유해 물질 없이 빛을 발산한다는 점도 픽 포인트!

자녀의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 공부방 인테리어

- 초등학생을 지루하게 만들지 않을 분위기가 필요해

자녀가 초등학생이라면 파스텔 톤으로 공부방을 꾸며보면 어떨까. 따뜻한 컬러는 아이에게 놀이방과 같은 느낌을 주기에 공부방을 친숙하게 느끼게끔 만들어준다. 학습과 쉼의 기능이 적절하게 섞인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포인트! 한편, 호기심과 상상력이 왕성해지는 시기이므로 아이의 창의력을 높여주는 컬러도 적극 활용해보자. 지나치게 튀지 않는 선에서 다채로운 컬러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아이의 취향을 반영한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자녀의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 공부방 인테리어

- 중학생의 신체적, 물리적 변화에 맞는 가구가 필요해

자기주도학습관을 형성시키기 좋은 시기인 중학생. 이 시기의 학생들은 보관하거나 참고해야 할 도서의 양이 절대적으로 많아지므로 정리가 용이하도록 넉넉한 수납장이 필수다. 책상 주변에 바로 책장을 배치해 공부 중 쓸데없는 동선이 생기지 않도록 하자. 또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때이므로 키 높이 조절이 가능한 익스텐션 가구를 들이는 것도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효율적인 선택이다.

자녀의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 공부방 인테리어

- 고등학생에겐 세심한 배려가 필요해

대학 진학의 부담을 안고 있는 수험생의 하루는 대부분 책상에서 시작해 책상에서 끝나기 마련이다. 따라서 학습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책상에 가림막을 설치해 독서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환경을 만들어주거나 커튼 레일 등으로 침대 또는 컴퓨터 책상 등과 공간을 분리시켜주자. 환경 호르몬이 없는 친환경 가구를 사용하는 것도 보이지 않는 응원이 될 것이다.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인테리어 만큼이나 중요한 건 아이들의 건강이니까.

공부방, 두 자녀가 함께 써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써도 문제없어요

주거 스타일에 따라 형제자매가 한 방을, 부모와 아이가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경우가 있다. 자녀들이 한 방에 공부하고 잠들어야 하는 경우라면, 책상에 칸막이를 설치해 개인 공간을 보장하고 모던한 느낌의 이층침대로 심플한 분위기를 더해주자.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서재를 공유할 경우는 안정감과 피로 저하에 좋은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주자. 책장 근처에 소파 등을 두어 각자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독서로 머리를 식히는 틈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다.

래미안, 아이와 부모를 두루 케어하는 집이 되다

아이를 둔 부모라면 주거공간을 선택할 때 아이를 키우기에 얼마나 적합한 환경을 갖추었느냐를 제일 먼저 체크하게 될 것이다. 래미안은 이 같은 니즈를 반영한 공간 설계에 앞장서고 있다. 집안의 기본 토대가 되는 마감재를 친환경 소재로 선택해 쾌적함을 더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 늘어나는 용품을 깔끔하게 보관하도록 돕는다. 또, 메모보드를 두어 주방에서 필요한 내용을 간단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람을 공부하는 아파트, 래미안 

래미안은 여가/교육/문화 등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면서 주거환경 주변의 품격까지 높이고 있다. 하굣길이나 하원길의 안전은 물론 학령기 자녀의 정서를 돌보는 데에도 수준 높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최첨단 사물 인터넷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바깥에서도 모바일을 이용한 조명 및 냉/난방 제어가 가능해 수험생 아이들의 학습 환경을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멀리서도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집, 아이들을 지켜주는 집. 래미안의 세심함은 이렇게 구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