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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은 ‘집만 잘 짓는 브랜드가 아닌 집도 잘 짓는 브랜드’로 주택시장에서 인지도를 굳히고 있다. 시공 능력 면에서나 브랜드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타 건설사와는 다른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는 의미이다.

최근에도 ‘디자인’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래미안의 조경설계가 국내 최고임을 증명하는 일이 있었다.

올해 래미안에서는 ‘디자인’으로 상복이 터졌다. 

지난 4월에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래미안 라클래시’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와 래미안 전기 제품군 통합 디자인 등 2개 작품이 본상(Winner)을 수상했고 이보다 앞선 2월에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의 수상 소식을 알렸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가든 분야 본상을 수상한 ‘래미안 라클래시’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 (서양식 정자)는 아파트 휴게시설인 파고라의 한쪽 벽면을 사계절 푸르게 유지되는 식물로 꾸며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벽면녹화를 실내 설치가 아닌 외부 휴게 시설물에 접목해 사계절 푸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기술, 열선, 공기 정화 시스템을 반영해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한 점도 기술력을 뒷받침한 결과다.

또 2월에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에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2단지의 ‘금정풍경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정풍경원은 공간 · 건축분야에서 전체 출품작 중 상위 10%에 수여하는 위너(Winner)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래미안 리더스원’ 필로티 가든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작을 배출했다.

 

이번 수상작인 금정풍경원은 단지 인근의 금정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아파트 단지 조경으로 형상화한 공간이다. 

곡선형 파고라를 기준으로 안으로는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을, 밖으로는 금정산의 계곡을 표현한 황금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지역성을 상징하는 황금폭포와 도시적 풍경을 보여주는 로맨틱 가든은 원형 공간으로 통합돼 자연과 도시를 아우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상 받은 래미안’ 동네 대장주로 등극

 

아파트 시공뿐만 아니라 조경, 디자인 측면에서도 두각을 보이는 ‘래미안’은 지역에서 자랑하고 싶은 단지가 되고 있다.

‘입지가 우수한 곳에 잘 지은 집’이라는 인식이 퍼지며 지역 시세를 이끄는 대장주 리스트에서도 래미안의 이름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올해 디자인상을 받은 ‘래미안 라클래시’와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만 봐도 그렇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지난해 9월 입주한 신축 아파트로 강남구 삼성동의 대장 주이다. 실거래가를 보면 전용 84㎡ 아파트가 지난 10월 35억 원(26층)까지 거래되었다. 알짜 입지의 래미안으로 손꼽힌 이곳은 분양 당시부터 화제였다. 2019년 청약 경쟁률을 보면 112가구 일반분양에 1순위 1만 2,890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되어 평균 115.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도 부산 온천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일대의 대장 주이다. 2021년 12월에 입주한 새 아파트로 총 32개동, 3,853가구 규모를 자랑한다. 작년 7월 17층 입주권이 12억5,000만 원에 거래되어 주변 시세를 선도하는 단지가 되었다.

또 세계조경가 협회상(IFLA)을 받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2009년 입주)와 경기도 과천시 ‘래미안 슈르’(2008년 입주)는 입주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2018년 ‘대한민국 조경문화대상’에서 수상한 ‘래미안 장전’(2017년 입주)도 부산 금정구의 대표 단지로 시세를 리딩하고 있다. 4월에는 전용 84㎡가 10억1,000만 원(17층)에 실거래 되어 장전동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집 잘 짓는 래미안… 시공능력에서도 단연 ‘1위’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국내 건설사 시공 능력 평가에서 8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공 능력 평가는 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하는 제도로 삼성물산은 가장 높은 자리를 연이어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시공’ 부분만 강점이 있는 것이 아니다. 브랜드 관리 측면에서도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주택 분야에서 래미안은 2000년 1월 ‘자부심’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론칭한 이후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국가 고객만족도조사(NCSI) 아파트부문 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가 고객만족도조사가 시작된 1998년 이래 2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도 아파트 부분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무형의 브랜드 가치인 고객만족,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